비아그라를 복용한 환자의 과반수 이상이 20분 내 발기에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성기능장애연구학회(ESSIRㆍEuropean Society of Sexual & Impotence Research)는 최근 2개월 이상 발기부전 치료를 받은 2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1%가 20분내 발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60세였고 7년간 발기부전을 경험했으며 대부분 중등도~중증의 심각한 수준이었다.
학회측은 이번 시험에서 비아그라는 우수한 내약성을 나타냈고 부작용으로 치료를 포기한 환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