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봄 가뭄으로 인한 상수원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집중적인 감시와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환경부는 20일 지방자치단체와 환경관리청별로 1ㆍ2개의 하천감시반을 편성, 관할하천을 정기 감시하도록 하고 공익요원을 통한 육상감시와 선박, 항공기 등을 이용한 수상ㆍ항공감시활동도 입체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상수원 상류지역을 중심으로 폐수다량 배출업소와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업소, 대규모 축산시설 등을 중점 단속하고 특히 야간이나 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단속을 집중해 감시소홀을 틈탄 무단방류를 철저히 단속하기로 했다.
오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