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거취 14일 결정

2개월간 끌어온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김동주(32)의 거취가 14일 결정된다. 두산 베어스는 FA 협상 만료일을 하루 앞둔 14일 김동주와 최종 담판을 갖는다. 12일 미국프로야구로부터 김동주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 소식이 들려왔지만 두산측은 잔류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두산의 조건은 4년간 50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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