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에디션 새제품 유럽서 출시

국내엔 내달부터 공급

삼성전자는 울트라에디션의 두 번째 시리즈 중 하나인 ‘울트라에디션 10.9(사진)’를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파이어, 진주 등 보석 느낌을 살린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휴대폰 겉면에 나사자국이나 홈을 전부 없애 깔끔함을 강조했다. 특히 저전력 기술을 도입해 기존 보다 두께는 더 얇아졌지만 배터리 수명을 40% 늘렸다. 320만 화소에 자동초점 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세계적인 오디오 업체 뱅앤올룹슨의 디지털 앰프를 채택해 음악을 감상하는데도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인 후 국내에서는 5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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