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이종목] 영원무역 실적호전 전망에 4일째 상승


영원무역(111770)이 3·4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영원무역은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00원(4.38%) 오른 6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 초반에는 6만9,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3·4분기 매출액이 7%, 영업이익이 9% 각각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베트남에 비교적 늦게 진출했지만 빠른 속도로 현지법인을 정상화해 올 상반기에만 10%에 가까운 순이익률을 달성했다"며 "소재 생산 및 가공을 위한 수직계열화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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