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실시간 주행정보와 차량진단기능을 내장한 블랙박스 출시

고화소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주식회사 캠시스는 단순 녹화용 블랙박스를 뛰어넘어 실시간 주행데이터와 차량 진단 기능을 내장하고 영상정보가 융합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방Full HD 후방HD LCD 블랙박스 제품인 ‘블랙시스 CL-100B’제품을 18일 부터 캠시스 지역 총판 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 한다고 밝혔다.

‘블랙시스 CL-100B’의 차별화된 특징은 차량의 주행정보 및 차량상태 정보를 실 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제공하는 차량정보수집장치(OBD: On Board Diagnostics)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사고 발생시 명확한 사고 판단을 지원한다.

사고시 영상정보만으로 판단하기 힘든 브레이크 동작 정보 급가속 등의 판단에 참조할 수 있는 RPM정보 및 액셀데이터, 페달정보, 지하구간에서 사고 발생시 GPS정보로 확인이 불가능한 속도정보 이외에도 변속기 위치정보, 방향지시등 정보 등을 제공하여 정확한 사고 상황 판단을 가능하게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기존의 영상블랙박스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실시간 차량정보를 융합한 제품으로 사고발생 시 운행정보와 함께 녹화된 영상으로 사고 당시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어 사고 원인 및 정황 분석에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블랙시스 CL-100’는 평상시 일반 운전자들이 차량유지관리를 쉽고 간단하게 하도록 차량고장 발생시 안내하는 기능과 엔진오일 교체주기를 정확하게 안내하는 기능을 지원하여 운전자들에게 차량예방정비정보를 제공하여 안전운전 및 경제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블랙시스 CL-100B’는 별도의 상시 전원장치를 구입할 필요가 없으며 자체적으로 저 전압 차단기능을 구현하고 있어 배터리 방전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캠시스의 ‘블랙시스 CL-100B’는 자체 개발 및 자체 양산 체제를 구축하여 카메라모듈에서부터 차량정보수집장치(OBD단말) 및 블랙박스 완제품까지 외주 없이 모든 공정을 캠시스에서 진행 했으며 실시간 차량정보수집장치(OBD Ⅱ지원)와 연동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데이터베이스를 확보 했다고 밝혔다.

‘블랙시스 CL-100B’는 전방 Full HD 1920x1080, 후방 HD 1280x720 영상을 완벽하게 구현함으로써 더욱 더 선명하고 끊김 없는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4인치 광시야각 Full Touch LCD 패널적용으로 높은 시인성과 큰 화면을 통한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박영태 대표는 현재 단순 영상저장기능 제품에서 향후 차량 주행정보 및 운행통계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는 Car-Care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초에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무선통신(WIFI, Bluetooth, LTE)기능이 추가된 융합블랙박스단말기를 출시하여 보험사 및 기간통신사와 사업제휴를 통한 실시간 주행모니터링서비스를 지원하여 고객차량의 사고 발생시 e-Call 출동서비스 및 평상시 운전고객의 안전 및 경제 운전을 지원하는 Car-Care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캠시스는 러시아, 미국, 영국, 덴마크, 호주, 대만, 아르헨티나, 페루, 이스라엘 등과 제품 공급을 위한 제품 평가를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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