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대표 이정일)은 8일 노르웨이 몽스타드서비스사로부터 수주한 1만8,000톤급 다목적 화물선(MPC)의 주요 장치인 최신 도어시스템을 일본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선적 및 하역부문의 최신 도어시스템으로 화물을 선적해 하역하는 컨베이어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각종 화물선박의 탱크와 외판 등에 위치한 문을 자동으로 여닫게 하는 장치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로써 지난 5월 선상의 해치커버 일본수출에 이어 고도의 기술과 작업을 요하는 또 하나의 한국 기자재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개가를 올렸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