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의 날인 20일 하루 동안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1ㆍ2급 지체·뇌병변 장애인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1ㆍ2급 장애인 등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지난 2003년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 서울시내에 280대가 운행되고 있다. 지난해 이용건수는 6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내에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중증 1·2급 장애인은 약 5만7,000여명에 이른다.
영등포구 '희망근로-中企 만남의 날' 개최
서울 영등포구는 19일 오전 구청 보건소에서 관내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희망근로-중소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 11곳이 민간기업 취업을 원하는 희망근로 참여자 27명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해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희망근로 참여자를 채용하는 업체에는 오는 6월까지 월 6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지급되며 채용기간을 연장할 경우 310만원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교통수단 100여년 변천사 전시
지난 100여년간 서울시민의 발을 대신했던 교통수단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시내 교통수단과 교통정책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는 영상물을 서울역사박물관 3층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가마에서 그린카까지’라는 주제의 이 영상물은 42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 모니터 16개로 구성된 화면에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교통수단과 서울의 거리모습을 시대별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