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4일부터 애완동물을 기르는 고객을 위한 신상품 `내사랑 마이펫(My Pet) 예금`을 판매한다.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예금 또는 적금 형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판매 개시 후 선착순 1만명에게 강아지 목걸이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통장 표면에 애완동물의 이름을 새겨 준다. 또 이 예금을 가입한 고객이 애완동물 관련 지정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 10~20%의 할인을, 애견카페를 방문할 때도 10~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애견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에도 20%의 할인 혜택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동물병원과 업무제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애완동물의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