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정부 각 부처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를 공개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재정경제부 업무보고(10일)를 비롯해 앞으로 계속될 부처별 업무보고는 공개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하고 “다만 외교, 통일, 국방 등 국가안보 관련 부처의 업무보고는 비공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재경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2일 기획예산처, 14일 농림부, 15일 국방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재경부와 국방부는 직접 방문해 보고 받는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