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휘발유값 잇달아 인하

SK㈜ㆍ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이 휘발유 가격을 잇달아 인하한다. SK㈜는 19일 0시를 기해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를 현행 ℓ당 1,288원에서 1,274원으로 14원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 경유가격은 동결된다. 현대오일뱅크는 휘발유 가격의 경우 ℓ당 1,291원에서 1,273원으로 18원, 실내등유는 659.85원에서 654원으로 5.85원, 보일러등유는 654.85원에서 649원으로 5.85원, 경유는 834원에서 829원으로 5원 인하한다. 한편 LG칼텍스정유도 지난 17일 0시를 기해 휘발유 등 석유제품가격을 ℓ당 10원 인하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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