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판(대표 정주호·鄭周浩)이 실시한 자동차 시승행사 「1등 테스트 드라이버」 모집에 120만명이 몰린 것으로 최종 집계. 대우는 지난 8월21일 신청을 받기 시작해 10일 마감할 때까지 총 124만79명이 응모, 국내 기업 이벤트로는 사상 최대의 참가기록을 세웠다고 발표. 하루 평균 3만여명이 신청서를 냈으며 111명을 뽑는 테스트 드라이버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1만1,000대1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고 대우측은 설명. 당첨자는 이달 20일경 경찰관이 보는 가운데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이들은 대우의 7개차종 중 4가지를 3개월씩 1년간 무료시승한다. 대우는 이 외에도 행사참가자 2만명을 선발해 경주호텔 2박3일 숙박권(100명), 게임용 CD(9,900명) 등 사은품을 줄 예정. 【박형준 기자】 <<영*화 '네고시에이터' 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