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엔시스(대표 이준우ㆍwww.4nsys.com)가 국내 최초의 동영상 압축표준기술(MPEG Encoder Chip-VICA1000)을 기반으로 지난해 개발한 웹카메라서버(모델명 MegaEye4100)로 국산신기술(KT 마크)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KT마크를 획득한 이제품에 적용된 '다채널 멀티 엔코딩'기술은 칩 하나로 다채널 영상을 입력 받아 MPEG으로 압축, 인터넷(전용선/ADSL/케이블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웹카메라 외에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등의 제품에도 적용된다.
웹카메라는서버는 원격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의 일종으로 인터넷을 통한 자녀관찰, 기업 홍보, 주ㆍ야간방문자 통제, 도로감시, 기상상태, 산불감시, 장마피해, 하천감시, 건설현장 등에 적용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훠엔시스는 이미 이기술로 국내 특허를 출원하여 7건을 특허등록 했으며 현재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충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