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5편 진행EBS가 27일 '21세기 여성특강' 시간을 통해 '대중가요에서 여성찾기'라는 주제의 독특한 특강을 진행한다.
3월27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계속될 '대중가요에서 여성찾기'는 대중가요 속에 나타난 여성상의 흐름을 분석, 왜곡돼 온 여성의 이미지를 바로 세우는 시간으로 짜여진다. 남성의 기준에 의해 재단돼 온 여성상이 쉽게 흥얼거리는 대중가요에도 반영됨을 직시, 이의 폐해를 살피고 대안을 마련코자 하는 의도다. 진행은 음악평론가 이영미씨.
이 프로그램은 '어머니와 여자의 이분법'(27일)'오로지 여자이기 때문에-신파적 여성상'(3월6일) '에레나가 된 순희-소녀, 성녀 그리고 창녀'(13일) '기뻐하긴 이른 약간의 변화'(20일) '가뭄에 콩나듯-페미니즘 가요'(27일) 등 다섯 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