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앱 개발자 대상 글로벌 대회 개최

세계적인 칩셋 제조업체인 퀄컴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자 대상 대회인 ‘올조인 P2P 앱챌린지 2012’를 내년 1월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들은 퀄컴의 오프소스 기반 앱 개발도구인 ‘올조인(AllJoyn)’을 통해 앱을 제작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27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전문가들의 심사과정과 개발자들을 대상으로한 인기투표를 거쳐 오는 2월 26일에 최종 우승자가 발표된다. 이번 대회는 총 17만 달러 규모로 최고의앱, 최고의멀티스크린, 최고의게임, 최고의교육용앱, 최고의소셜앱 등의 부문으로 진행된다. 한국, 미국, 이스라엘 등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앱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관련 페이지(http://allJoynappchalleng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앗 벤저 퀄컴 소프트웨어 전략담당 수석은 “올조인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다양한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독창적인 앱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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