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이 현정은 회장 취임 이후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017800) 주식을 집중 매수해 3대주주로 올라섰다.
신한BNP파리바투신은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고객계정 자금으로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71만9,330주를 매수해 12.82%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4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로써 신한BNP파리바는 현회장의 모친인 김문희씨(18.57%)와 한국프렌지공업(16.20%)에 이어 3대주주가 됐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