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반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폴더형 휴대폰을 16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삼성전자는 『판매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4만5,000여명으로부터 예약을 받을 만큼 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원활한 유통을 위해 이달에 5만대, 다음달에 10만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의 폴더형 휴대폰은 몸체를 반으로 접어 크기를 명함만하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불편하지 않다. 또 액정 화면이 커서 많은 문자를 수용하고 그래픽까지 쓸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삼성측은 설명했다.【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