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부가 가려우면 몸에 때가 많은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목욕탕에 가서 때를 열심히 밀어댄다. 하지만 때는 피부 최상층의 각질층과 먼지가 섞여 있는 것으로 무리하게 벗겨내면 각질층 방어력의 저하를 부른다. 피부염이나 자극성 접촉피부염이 생길 수 있으며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심하면 탄력성마저 상실, 주름이 쉽게 생겨 노화현상을 빨리 부른다.목욕을 자주 한다고 피부가 고와지는 것은 아니다.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부드러운 수건과 비누로 때를 없앨만큼만 하는 것이 좋다.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고 미지근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02)3444_7575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