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동향] 추계예대 콘텐츠 심포지엄

■추계예대 콘텐츠 심포지엄추계예술대학교 디지털문화콘텐츠교육원과 (재)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네티즌 펀드와 엔터테인먼트 투자'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문화산업 현장의 종사자, 문화산업 관련 공직자, 관련 학계와 협회원 들이 모두 참여할 이번 행사에서는 급성장하고 있는 우리 엔터테인먼트산업의 투자방향을 살펴본다. 제1주제 발표자는 '친구'에 대한 네티즌 펀드 성공으로 유명한 심마니엔터펀드의 허태구 팀장이다. 제2주제는 법무법인 율촌의 조상욱변호사, 제3주제는 무한기술투자의 이인규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02)364-7215 ■ 영진위 영상산업 정책토론회 영화진흥위원회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영상산업과 영상문화의 조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99년부터 2001년에 이르는 영화진흥사업을 중간 평가하고, 2002년 영화진흥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난 3월 발표한 '한국영화진흥종합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영화진흥종합계획'의 기본방향이기도 한 '영화산업과 영상문화의 조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강우석감독 스튜디오 준비중 강우석감독이 '아트 서비스'신생회사 설립과 함께 경기도 파주에 3,000여평 대지를 사들여 스튜디오 세트와 각종 영화기재 대여를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대표는 영화사 시네2000을 운영하고 있는 이춘연씨가 맡는다. 강감독은 이번 회사 설립 자본금 30억원중 1/3을 자신이 투자했다. ■'달마야 놀자'도 흥행돌풍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목요일 개봉한 '달마야 놀자'가 개봉 하루만에 전국 7만명의 스코어로 시작하더니, 개봉 첫 주말 전국적으로 68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부터 전날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수능특수'에 힘입어 서울극장 3회부터 막회까지 올매진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흥행전선에 나섰다. 한편 지난 10월13일 개봉한 '고양이를 부탁해'가 지난 8일 극장에서 막을 내렸다. 개봉 28일차 최종 집계된 서울관객수는 2만3,656명, 전국 3만6,12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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