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比 0.5 올라원재료와 중간재 가격이 4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18일 '2002년 1월 중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을 통해 원재료 및 중간재 가격이 환율 및 유가상승으로 지난해 12월보다 평균 0.5% 올라 지난해 10월 하락세를 보인 후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원재료의 경우 국제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유.우피.원면 등 수입 원재료를 중신으로 전원에 비해 3% 상승했다.
중간재는 프로필렌 등 화학제품이 1.2% 하락했으나 석유제품이 1.7% 오르고 알루미늄등 금속 1차 제품이 0.6%올라 전월대비 0.1%상승, 지난해 5월부터 계속된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정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