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8일 안전한 배 생산을 위해 위해요소 관리제도의 하나인 GAP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도 농기원은 이를 위해 이날 농기원에서 경기도 배 연구회 회원 및 소비자 단체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AP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각종 위해 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농식품부 김승환 안전위생과장이 '안전한 배 생산을 위한 GAP제도의 운영 방향', 정덕화 전국GAP연합회장이 'GAP제도의 이해와 개선 방향' 이란 주재 발표를 했다.
또 김장억 경북대 교수가 '농약의 안전한 사용과 농식품의 안전성'이란 주재로 특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