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10승 실패

서재응(26ㆍ뉴욕 메츠)이 10승 고지를 눈 앞에 두고 무릎을 꿇었다. 서재응은 1일 미국 뉴욕의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를 맞고 4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마감한 서재응은 시즌 8승9패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종전 4.18에서 4.25로 높아졌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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