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6일 외국인들의 매도공세 속에 사흘연속 하락했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증권사의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기울어 전일보다 0.30포인트 떨어진 70.3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2만2,905계약으로 전일보다 크게 늘었고 미결제약정도 3,513계약 늘어난 9만4,584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06계약, 728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5,249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7포인트로 전일보다 개선됐고 프로그램 매매는 13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70선 지지에 대한 신뢰도가 크지않아 보인다며 미결제약정 증가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