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광주고법원장에 김연태 인천지법원장을, 특허법원장에 양승태 법원행정처 차장을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11명을 포함, 법관 3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15일자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법원은 법원행정처 차장에 이공현 서울지법 민사수석부장을, 대구지법원장에는 김진기 대구고법 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인천지법원장에는 김명길 대구지법원장이 전보됐고 강철구 특허법원장은 사법연수원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