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도 10년전 가격으로 드세요' 3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판촉강화를 위해 12월 한달동안 자사 전국 매장에서 `치즈버거'와 `햄버거' 제품을 10년전 가격으로 팔고 있다.이 기간에 1천3백원짜리 치즈버거는 9백원에 1천원인 햄버거는 7백50원에 판매된다.
맥도날드는 또 이 기간에 5천원어치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공짜 쿠퐁이 달마다 정해져 있는 내년도 달력을 나눠주고 있다.
1월에는 핫 드링크 음료, 2월에는 애플파이 등 12월까지 콜라, 아이스크림 콘,피시버거, 치즈버거, 햄버거 등 12가지 메뉴가 그려져 있는 쿠퐁이 달력 뒷면에 들어있어 지정된 달에 쿠퐁을 매장에 제시하면 원하는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88년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했던 맥도날드는 올해로 진출 10년이 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은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