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경경마 전경주 취소… 주말·휴일 경마는 정상 시행

부산경남경마공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29일 시행 예정이던 부경경마 전경주를 취소했다. 이로 인해 부경경마를 송출, 서울경마공원 및 지점에서 시행하던 교차 베팅도 29일 하루 중단된다. 한국마사회의 한 관계자는 “국민장 시행으로 인한 애도 분위기와 장지와의 지리적 인접성 등을 고려해 부산경남경마공원의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5월30일과 31일이 경마(서울 및 부경ㆍ제주 교차경주)는 정상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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