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동회계법인, 세동경영회계법인으로 사명 변경

세동회계법인(대표 김익래·金翼來)이 세동경영회계법인으로 사명을 개명하고 조직개편을 단행, 기업에 대한 경영자문업무를 강화했다.17일 세동경영회계법인은 『변화하는 기업경영환경에 맞추기 위해 종합적인 자문서비스를 담당하는 경영컨설팅 그룹을 사내에 신설하고 이에 맞춰 사명을 고쳤다』고 밝혔다. 세동측은 『회계법인이 단순 회계업무에서 벗어나 종합 컨설팅 업무를 강화하는 것은 전세계적인 추세』라면서『조직개편을 계기로 IMF이후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회계업무에서 컨설팅까지 질높은 토털 경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설립된 경영컨설팅 그룹(그룹 본부장 강창구)은 경영컨설팅서비스(MCS)와 금융자문서비스(FAS)기능을 통합해 기업구조조정, 정부행정기관 경영진단. 시중은행 진단, 공기업 민영화,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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