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학수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알아주는 ‘농림 브레인’으로 꼽혀온 인물답게 일찌감치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정운천 신임 장관과 같은 전북 고창, 고려대 출신으로 장관과는 사적으로도 막역한 사이. 임상규 전 농림부 장관이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을 정도의 두뇌회전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지난 2004년 농업농촌 119조원 투융자계획과 지난해 식품산업진흥법 제정, 농업농촌기본법 개정 등 굵직한 정책이 모두 그의 손을 거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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