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아웃도어 러닝화 ‘하이퍼 테크 시리즈’ 2종 출시

블러드핀

클라운

네파는 충격은 흡수해주고 추진력은 향상시켜주는 혁신적 기능의 밑창을 적용해 거친 지형의 트레일러닝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러닝화 ‘하이퍼테크 시리즈’ 2종을 11일 출시했다.

하이퍼테크 시리즈는 ‘블러드핀’과 ‘클라운’ 2종으로 트레일러닝시 최상의 기능성을 발휘하는 ‘하이퍼테크(Hyper Tech)’ 밑창이 적용됐다. 하이퍼테크 밑창에는 경도가 서로 다른 파일론 소재를 이중으로 사용했으며 젤 형태의 ‘G+’ 소재를 중간에 추가로 삽입해 거친 지면 상황에서도 충격을 흡수해주고 지면을 박찰 때 반발력은 향상시켜준다.

두 제품 모두 발바닥 중앙 아치부분에 내구성과 탄성이 뛰어난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덧붙여 보행 및 러닝 시 불필요한 움직임을 막아주고 튀틀림을 방지해줘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자갈과 진흙 등 다양한 지형과 경사면에서도 제동력을 확보해 안정감을 높였으며 트레일러닝 뿐만 아니라 가벼운 트레킹과 워킹 시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블러드핀은 하이퍼테크 아웃솔을 기반으로 갑피에 부드러운 샤무드 소재와 통풍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혼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주는 점이 특징이다. 날렵한 외관에 직선적 절개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라이트그린, 오렌지, 블루 등 화사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4만 9,000원.

클라운은 메쉬 소재와 내구성이 뛰어난 신세틱 소재를 갑피로 사용했으며 충격 흡수 및 향균, 탈취 기능을 갖춘 오소라이트 인솔(깔창)로 쾌적함과 편안함을 강화했다. 레트로한 디자인에 내추럴한 컬러배색을 적용해 캐주얼 룩에도 연출할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을 갖췄으며 그린, 레드, 브라운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15만 9,000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