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욱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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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형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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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양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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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유홍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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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김동욱 교수가 있다. 김 교수는 1995년 비혈연간 골수이식, 1997년 탯줄 조혈모세포 이식에 성공,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분야의 대가이다.
같은 대학 김춘추 교수는 국내 조혈모세포 이식의 산 증인. 20여년 전 국내 처음으로 골수이식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 이규형 교수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교수는 최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완치율을 지금보다 5배까지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 교수는 기존 항암제와 글리벡을 함께 처방하는 ‘항암 칵테일요법’을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백혈병 완치율을 지금의 10%에서 최고 50%까지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결과는 혈액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루케미아’지 인터넷 판에 게재됐으며 오는 10월 루케미아지 본판에도 실릴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박선양 교수는 지혈과 혈전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한국인의 혈전증에 대한 유전적인 원인을 규명했고, 프랑스 연구팀과 혈전증 예방을 위한 국제 진료지침을 개발했다.
같은 병원 김병국 교수는 1995년 수술 중 체온이 30~32도 이하로 떨어지면 혈액이 응고돼 숨지는 용혈성 빈혈환자의 위암수술에 참가, 성공한 인물이다. 그 전에는 서울대의대 종양내과팀과 폐ㆍ간에 전이된 대장암 치료법을 개발했다.
세브란스병원 민유홍 교수는 백혈병의 표적치료법 개발과 줄기세포 연구에 관심이 높다.
경희대병원 윤휘중 교수는 미국 프레드 허친슨암연구소에서 2년 동안 골수이식을 연구했다.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미국혈액학회ㆍ유럽혈액학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김형준 교수는 1993년 국내 처음으로 중증 재생 불량성 빈혈환자에게 말초혈액 동종 조혈모세포이시술을 시행했다.
한양대병원 이영열 교수, 이화의대 목동병원 성주명 교수, 고대 안암병원 김병수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철원 교수, 한림대성심병원 장대영 교수, 경북대병원 손상균 교수, 충남대병원 조덕연 교수도 이 분야의 명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