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의 대표단이 오는 15∼17일 국가신용등급 연례협의를 위해 방한한다고 재정경제부가 12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에는 무디스 국가신용평가팀의 토머스 번 국장, 스티븐 헤스 부국장 등이 포함됐다.
무디스 대표단은 ▦15일 재경부ㆍ금융감독위원회 ▦16일 한국은행ㆍ통일부ㆍ전경련 ▦17일 외교통상부ㆍ국방부ㆍ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무디스는 이번에 6자 회담의 성과와 전망 등 북핵 문제의 해결 가능성과 내수회복 추이, 금융ㆍ기업ㆍ노동 분야의 구조조정 진전사항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