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TV]2천만원대 전기차 양산 목표로 정부-업계 R&D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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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보도팀]정부가 국내기업과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전기차(EV) 배터리 개발에 본격 나섭니다. 전기차용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를 개발해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주행 거리를 대폭 연장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1단계로 2020년까지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0㎞를 갈 수 있는 2천만∼3천만원대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정부는 1단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단계로 주행거리를 500㎞까지 연장한 배터리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가 올해 35만대에서 2020년에는 266만대로 7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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