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법조비리를 통해 드러난 법조 3륜의 도덕적타락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대가 법률가의 윤리문제를 다룬 강좌를 개설키로 했다.서울대 법대는 예비 법조인들에게 바람직한 법률가의 모습과 법조사회의 개혁 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2학기 전공필수과목인 「법률문장론」 시간에 「법률가의 윤리와 책임」이라는 부제의 강좌를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과목은 법대 1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법률가 윤리일반」 「변호사 윤리의 문제」 「검사의 윤리와 책임」 「법관의 윤리와 책임」 「법률가 과오와 책임」 「법률가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 1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