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比 6.2%지난 2월 미국민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속에 밸런타인 데이를 계기로 선물구매에 적극 나선데 힘입어 미 소매업체 매출이 지난달 거의 2년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도쿄미쓰비시 은행이 7일 밝혔다.
이 은행은 지난달 미국 소매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6.2%나 늘어났으며 미국 최대의 할인점인 월마트는 증가율이 10%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0년 4월의 7.9%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