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기계 전시회가 내년6월 중국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5일 “지난 1977년 이래 30여 년간 한국산 기계류의 내수창출과 수출증가에 크게 기여해온 ‘한국기계전(KOMAF)’을 중국 베이징의 전국농업전람관(신관)에서 내년 6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서 개최되는 ‘2006 한국기계전 중국전’(KOMAF CHINA2006)은 역대 해외전시회 사상 최대인 100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 전역에 6만개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정부기관인 기계행업분회(CCPIT)와 공동 주관하기 때문에 막강한 홍보네트워크의 활용이 가능하다“며 “4만명 이상의 바이어 참가와 5,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