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3월 결산법인의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오는 28일은 19개의 증권사가 동시에 주총을 개최하는 증권사 '주총데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 전체 74개사 가운데 이날까지 42개사가 정기주총 일정을 확정했다.
28일 금요일에는 가장 많은 총 27개의 상장사가 주총을 열 예정이다. 특히 23개 상장증권사 가운데 19개의 증권사가 이날 한꺼번에 주총을 열기로 했다. 그외에 삼성증권ㆍ대우증권은 다음달 1일에, 교보증권은 4일에 주총을 열며 이트레이드증권은 아직 미정이다. 28일 외에는 하루에 1~3개 상장사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