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끼리 온가족할인제' 가입고객 200만명 돌파

SK텔레콤은 9일 ‘T끼리 온가족할인제’ 가입고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온가족할인제는 추가비용 없이 가족등록만으로 기본료 10~50% 할인, 가족간 통화료 일괄 50% 할인으로 출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가입 고객들은 1인당 월평균 4,300원의 할인을 받고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고객이 70%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SK텔레콤은 200만 돌파로 가입자 중 9.1%가 온가족할인제를 사용하게 됐으며 단일 요금제가 출시 6개월 만에 200만 고객을 돌파한 것은 지난 해 10월 출시한 망내할인 상품 ‘T끼리 T내는 요금제’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첫 망내할인 상품인 ‘T끼리 T내는 요금제’와 장기가입자를 위한 ‘T끼리 PLUS 할인제’의 가입 고객은 현재 246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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