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초고속인터넷 ‘헬로넷 광랜’ 가입자 30만명 돌파

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은 14일 자사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헬로넷 광랜’(최고 속도 160Mbps)이 가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3월 최고 속도를 160Mbps로 업그레이드한 이 후 1년 3개월여 만에 이용자가 14만 3,000명에서 30만 100명으로 두배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헬로넷 광랜’ 가입자는 CJ헬로비전의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58만 2,000명 가운데 약 52%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만 6만 8,000여 명이 증가하는 등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로넷 광랜은 저렴한 요금을 내세워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던 과거 케이블 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와 달리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의 조화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헬로비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헬로넷 광랜’의 최고 속도를 200Mbps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올해 ‘헬로넷 광랜’ 이용자 비율을 6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관훈 대표는 “헬로넷은 방통융합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CJ헬로비전의 핵심 서비스”라며 “200Mbps인터넷 상용화, 기가인터넷 시범 사업 등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최고의 서비스를 경쟁사업자 보다 먼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