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스 글로벌' 통해 수출 계약 90건 성사

한국무역협회가 올해 4월 출범한 '라디스 글로벌(RADIS Global)'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출범 이후 이날까지 라디스 글로벌을 통해 맺어진 계약은 약 90여건이다.

라디스 글로벌은 수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서비스로 해외 37개국 123개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한 물류기업을 통해 현지 배송과 판매, 대금 회수 등까지 지원하는 무역협회의 서비스다. 박윤환 무역협회 물류협력실장은 "라디스 글로벌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물류 기업의 협력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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