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의 인터넷 접속서비스인 엘림네트가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지역을 5대 광역시로 확대, 전국 서비스에 들어간다.엘림네트는 그동안 수도권지역을 주요 대상으로 서비스를 해오다 지난 5월 인천으로, 최근에 부산과 대구로 서비스영역을 넓혔다. 오는 9월에는 대전과 광주에 진출할 계획이다. 엘림네트는 이번에 구축하는 전국 인터넷망을 이용, 서버호스팅·가상사설망(VPN)·인터넷폰(VOPN)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엘림네트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용회선 전문업체인 지앤지텔레콤의 광통신망을 이용, 고품질의 엘림네트 전용 통신망을 구축했다. 엘림네트는 인터넷 접속서비스 업체로는 드물게 순수 국내 자분으로 운영되는 중소기업. 특히 올 상반기중 가입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배나 증가하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창익 기자 WIND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