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오전 전경련회관 도원에서 오는 2000년 열릴 아시아유럽비즈니스포럼(AEBF) 제4차 서울회의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21일 전경련에 따르면 이날 창립총회는 朴容旿 조직위원회 의장(㈜두산회장)을비롯해 孫炳斗 전경련 부회장, 朴世勇 현대종합상사 사장, 金榮洙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徐廷旭 SK텔레콤 사장 등 5명의 한국측 위원이 참석한다.
이밖에 金錫俊 쌍용건설 회장, 金基桓 대외경제협력 대사 등 전임 AEBF 한국위원, 金殷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李景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등 경제단체대표 및 지원기관 대표 15명이 참석하고 韓悳洙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축사를 한다.
AEBF는 지난 96년 3월 제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정상회담에서 아시아 유럽의 민간기업간 협력증진과 ASEM에 대한 민간의 정책자문을 위해 설립됐으며 서울에서 열리는 4차회의는 오는 2000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