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등 국내 자동차 4사가 환율 하락의 여파를 뚫고 오랜만에 반등하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1분 현재 쌍용차[003620]는 전날보다 3.80% 뛴7천110원에 거래되며 6일만에 약세에서 벗어났다.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현대모비스[012330]를 비롯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동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환율 하락에 따라 자동차 4사의 목표가를 4%씩 하향조정하면서도 2.4분기 이후 내수회복을 예상,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