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학점과 어학성적 등 자격기준을 배제한 신입행원 채용전형을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7일 학점과 어학 등 스펙형 인재가 아닌 인턴십, 공모전, 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신입행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타행과 차별화된 영업전략과 영업활성화 방안을 설계하도록 채용 공고 시 공지해 종합면접 때 PT면접을 통해 결과물을 평가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8월 중 BS역량평가와 종합면접을 거쳐 9월 최종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예정 인원은 지난해(67명)보다 늘어 최대 80명까지 뽑을 예정이다.
김대우 인사부장은 “부산은행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지원자의 열정, 인성, 경험, 경력, 역량, 조직적합성 등을 검증할 생각”이라고 했다.
부산은행은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원기간 중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채용담당부서장, 채용담당자, 취업선배와의 취업토크 형식이다. 부산은행 채용블로그(blog.naver.com/gobsbank)에 주요 질의응답 사항을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