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하며 1,980선으로 밀려났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0포인트(1.16%) 하락한 1,983.74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애플의 부진 소식과 미국 기업의 실적 관망세가 불거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이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초반 2,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상승 모멘텀 부재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불거진 탓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42포인트(1.06%) 하락한 508.02 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0.40원 오른 1,05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72% 상승한 가운데 대만증시 전일 보다 0.75% 하락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43%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보다 0.27%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