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4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20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울산지역 수출은 329억8,900만달러로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는 수출 400억달러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울산지역 추술은 이로써 지난해 사상 첫 300억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됐다.
울산지역은 지난 92년 수출 100억달러 돌파를 시작으로 10년만인 지난 2002년에야 수출 200억달러를 돌파했으나 수출 300억달러와 400억달러를 돌파하는데는 각각 2년과 1년밖에 걸리지 않아 최근의 수출 호소세를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