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억∼55억선보령제약(대표 최덕길)은 위장약 겔포스 및 건강식품의 매출호조로 올 경상이익이 전년보다 50%이상 증가한 54억∼5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일 회사관계자는 『겔포스 매출이 1백90억∼2백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그동안 소규모에 그쳤던 건강보조식품 매출고도 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경상이익은 지난해보다 52%정도 증가한 54억∼5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새로 선보인 어린이용 정장제 「누크 베이비」등에서도 30억원의 신규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7%정도 증가한 8백70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34%가량 늘어난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회사관게자는 『내년에도 위산제거기능에 궤양치료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겔포스M」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여기에서 60억원대의 신규매출이 기대돼 지속적인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보령제약은 현재 항바이러스제 등 3종류의 신약을 개발중인데 상품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임석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