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신영, 죽전지구 땅 매입
한라건설은 ㈜신영과 공동으로 경기도 용인시 죽전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부지 9,100평을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라와 신영은 이 부지에 40~60평형대의 대형아파트 360가구를 건립, 내년 상반기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 땅은 당초 우성건설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우성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하기로 함에 따라 한라와 신영이 공동인수하게 됐다.
한라는 이와함께 최근 부산지방항공청이 발주한 울진공항 건설공사를 632억원에 수주했다.
울진공항은 경북 울진군 기성면 봉산ㆍ구산ㆍ정면리 일대 48만여평의 부지에 항공기 3대 규모의 계류장과 여객터미널을 갖추게 되는 것으로 한라는 오는 12월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두환기자
입력시간 2000/11/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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