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전국 8개지구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1일부터 경기도 오산운암등 전국 8개지구에서 아파트 단지내 상가 55개 점포와 각종 용지 18필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와 용지는 모두 예정가 공개없이 경쟁입찰방식으로 입점자를 결정한다. 상가는 전용면적 9~83평 단위로, 준주거용지및 주차장 용지는 118~341평 단위로 각각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상가가 오산 운암 17개 평택 군문, 수원 원천 각각 2개 청주 개신 11개 부산 용호 5개 인천 삼산 18개 점포가 각각 공급된다. 용지는 청주 분평 1곳에서 준주거 용지 16개 필지와 주차장 용지 2개 필지가 선보인다.
이중 오산 운암상가는 14~25평형 소형아파트 2,600가구가 배후단지로 들어서는 생활밀착형 상가로 구성돼 고정 고객확보가 유리하다고 주공은 설명했다. 지난해 1·3단지 상가 분양당시 최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3/14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