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에 미니공단이 들어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수도권의 기업입지난을 해소하고 기업수요에 맞는 산업부지 공급을 위해 남양주시와 10여개 기업이 입주할 '맞춤형 미니공단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산단공 관계자는 "그간 산업입지가 기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하는데 미흡했던 점이 있었다"며 "향후 기업이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위치에 3만㎡규모 입지를 2~3개 가량 확정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맞춤형 산업입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