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38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0.50포인트(0.48%) 오른 1만4,743.96에서 거래가를 형성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39(0.47%) 뛴 1,576.00, 나스닥 종합지수는 17.27포인트(0.53%) 높은 3,255.13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날 공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 정례회의 의사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양적완화 정책의 리스크가 아직은 관리 가능한 범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